본문 바로가기

우리 청소년들이 천연비료를 만들었어요.

우리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비대면으로 천연비료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함께 모여서 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 속상함을 뒤로 하고, 온라인 Zoom으로 만났습니다.
먼저 자연 환경과 토양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배우고, 버려지는 계란 껍데기와 바나나 껍질로 천연비료 만드는 법을 배웠지요.
Zoom으로 교육을 받고, 우리 청소년들은 약 2주 동안 먹은 계란과 바나나 껍질을 모아 천연비료를 만들어서 센터에 제출해 주었어요.

 

"쉽게 볼 수 있는 계란껍질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간단한 방법으로 쓸모있는 천연비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직접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정말 쉽기에 앞으로도 버려지는 계란껍질을 유용하게 바꿔 사용하고 싶어졌고, 환경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강** 학생>

"작은실천이지만 환경활동을 했다는게 뿌듯합니다" <문** 학생>

 

"계란 속 껍질 벗기는 작업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쓰레기로 버려졌던 계란 껍데기가 훌륭한 비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윤** 학생>

 

 

우리 청소년들~ 이번 한 번의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천연비료를 만들어 집의 식물에 뿌려주거나 필요한 이웃에 나눔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여서 환경도 보호하고, 식물에 좋은 영양도 공급해주고, 나누는 기쁨도 누리는 1석 3조의 천연비료 만들기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들어서 제출해준 비료는 예쁜 화분을 만들어서 관내 어르신복지센터나 지역아동센터에 나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