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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긴급 구호물품 1차 발송

성동구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에 깊이 공감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 모집 행사를 진행하고, 1차 분의 수량을 발송하였습니다.

 

2. 1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총 500명 이상이 구호물품 모집에 동참해주셨으며, 200명 이상의 기부자들이 모아준 1억 2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주한 튀르키예 대상관을 통하여 전달하였습니다.

 

1호 물품을 기부해주신 봉사자 분들 부터 매일매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과 17개 동 주민센터에 구민분들의 정성이 담긴 마음을 차곡 차곡 모았습니다.

이 전체의 과정을 함께 해 주시면, 직접 분류하고 재포장을 통해 총 500여개 이상의 박스 포장을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재난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필요한 물품을 바로 개봉하여 활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물품을 분류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성동구에 거주하시는 튀르키예 분들께서도 함께 구호물품 기부에 동참하시며, 튀르키예를 위하여 모아진 물품에 감사와 고마움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특히, 고국의 주민분들을 걱정하시며, 튀르키예 언어로 상세하게 제품설명을 적어주셔서 기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꼭 전달되기를 바라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구민분들의 정성과, 봉사자분들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물을 2. 20.(월)에 인천 이글종합물류센터로 발송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그 동안 모아왔던 구호물품 15톤 가량을 차에 가득 실어, 인천 물류창고로 떠났습니다.

인천 이글종합물류에서도 보내주신 물품을 다시 받아주시고, 포장하셔서 튀르키예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배송을 지원해주셨습니다.

구호물품 모집에 함께 해 주신 성동구민분들과 기타 자치구, 서울 외 지역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튀르키예에 전달되어 어려운 재난상황을 한 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