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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성동 온(溫)식빵 운영 활동 재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온식빵 봉사 사업’을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홀몸노인 및 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식빵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구는 동주민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월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옥수동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역내 홀몸노인 25명을 위한 식빵 나눔과 안부 확인의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2회 홀몸노인 25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빵을 전달하며 복지 상담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선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좋아해주셔서 직접 찾아뵙고 식빵을 전달한 보람이 있었다. 올해에도 캠프 회원들과 더욱 열심히 자원봉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매주 3회 온식빵 봉사활동을 진행해 매월 490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연인원 1300여명의 봉사자가 사업에 참여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90309426478

 

성동구, (사)자원봉사센터와 온식빵 봉사 활동

사랑으로 만든 쫄깃한 식빵 나누며 취약계층 안부 챙긴다홀몸노인·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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